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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조규성에 관심 폭발…2차전 선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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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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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985582

<앵커>

우리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 선수가 우루과이전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차전에서는 선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조규성은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거침없이 왼발 슛을 날리고,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펼치며 강렬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분 남짓 뛰었는데 경기 직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틀 전만 해도 2만 명이었던 SNS 팔로워 숫자가 무려 58만 명으로 늘어났고,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규성은 2년 전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2골 터트리며 존재감을 알린 뒤 지난해 상무에 입대하며 폭풍 성장했습니다.

근육량을 늘려 몸집을 8kg이나 키웠고,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며 정상급 골잡이로 떠올랐습니다.

벤투호에서 황의조의 백업 공격수를 맡으면서 올 시즌 K리그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조규성은 이제 꿈의 무대에서 골망을 흔드는 순간만 그리고 있습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 공격수 :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조금 더 즐기게 되는 거 같아요. (골 넣으면) 무릎 슬라이딩 하나 하고, 시그니처 세리머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의조의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 가운데 가나전에서는 조규성이 선발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장성범)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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