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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허재, 子 허웅이 수비 3명 제치고 골 넣자 "나는 매번 하던 것"(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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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허재가 '농구부심'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허재, 허웅 부자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구단주 허재는 아들 허웅이 뛰고 있는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처럼 아들 김동현이 상대팀 선수로 있는 김승기 감독에게 "너나 나나 지면 망신이다"라며 냉정하게 임할 것을 주문했다.

허웅 또한 경기 전 인터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승리를 다짐하며 부자지간의 불꽃 튀는 격돌을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경기 초반부터 허웅이 매서운 돌파력으로 골대를 뒤흔들고, 허재가 친아들처럼 아끼는 에이스 전성현도 3점슛으로 맞대응하면서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은 종료 마지막 5초까지 90대 90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는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승부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미쳤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해 '농알못'도 농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 본방송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수비수 3명을 순식간에 제치고 골을 넣는 허웅의 진기명기 플레이에 감탄한 전현무가 “전성기 때 허재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허재는 “저는 매번 하던 거죠”라고 답해 아들에게도 양보 못 하는 농구대통령의 ‘농구부심’ 폭발 모먼트가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스튜디오를 농구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 부자지간 숙명의 맞대결 현장은 27일(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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