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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재석, 정장까지 맞췄는데 신인상 못 받아 "할부 메꾸느라고.." 회상(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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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튜브 '뜬뜬 DdeunDdeun'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신인 시절 얘기를 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 유재석, 송은이가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유재석의 과거를 회상하며 "네가 무슨 쇼 프로에 MC가 됐다"라고 화두를 던졌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이후 제일 먼저 명품 브랜드 정장을 두 벌 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그때 출연료 20만 원씩 받을 때인가"라고 덧붙였고, 유재석은 "12개월 할부로"라고 했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평소에는 입을 수도 없는 정장을 샀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하나는 버건디색, 하나는 노란색"이라고 했다. 유재석은 "밖에 입고 다니기도 좀 그런데 과감하게 샀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정장 가격이 되게 비쌌다고 했다. 유재석은 "한 백 얼마였나"라고 했다. 송은이는 "지금으로 따지면 600만 원?"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200만~300만 원 할 거다. 그 정도의 금액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거를 샀는데 그 프로그램이 아마 내가 그게 안 됐을 거다"라며 씁쓸해했다.

유재석은 "비슷한 게 또 있다"라며 "신인상 자꾸 내가 받는다고 해 방배동 가서 정장을 맞췄다.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가 신인상을 못 받은 거다. 그래서 옷 할부 메꾸느라고.."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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