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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카타르] '마! 이게 주장이다'...벤투호 일깨운 손흥민 어록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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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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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들어가기 전부터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월드컵은 정말로 간절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대회라는 걸 말이다.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경기 결과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우루과이와 만나기 전 조규성은 "흥민이 형이 (월드컵이) 얼마나 소중한 무대인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송민규의 입에선 "흥민이 형이 항상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들의 간절함을 배워야 한다고 말해준다"는 말이 나왔다. 손흥민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다는 건 모든 국민이 느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수들은 간절함과 투지를 가지고 뛰었다.

손흥민은 선수들의 자신감까지 관리해줬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를 향한 걱정 중 하나는 경험이었다. 주전인 황의조, 김민재, 김진수, 김문환, 황인범까지 월드컵을 경험해본 적이 없었다. 자칫 선수들이 긴장해 경기장에서 100%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이미 2번의 월드컵을 경험한 손흥민은 경기 전 "너희들은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다. 능력들을 다 믿어도 된다. 주눅들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덕분에 선수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120%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손흥민은 스스로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중이다. 그는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한국 주장으로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릴 테니, 지금처럼만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보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마스크 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월드 클래스 선수가 몸을 던지면서 최선을 다하면 선수들도 한 발 더 뛰게 된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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