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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팝's현장]문소리, 이태원 참사로 잃은 스태프 추모 "진상규명되고 진짜 애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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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문소리가 이태원 참사로 잃은 스태프를 애도했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배우 김혜수, 유연석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문소리는 하정우와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문소리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더니 "늘 무거운 옷 가방 들고다니면서 나랑 일해준..너무 고마워.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어 "네가 얼마 전에 10월 29일날 숨 못쉬고 하늘나라로 간게 믿기지 않지만 이런 자리에서 네 이름 한 번 못불러준게 마음이 아팠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문소리는 "너를 위한 애도는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 진상규명되고 책임자 처벌되고 그 이후에 진짜 애도를 할게, 진짜 사랑해"라고 고인을 기렸다.

앞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할로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문소리가 이태원 참사로 스태프를 잃은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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