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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다시 달리는 '황소' 황희찬, 가나와 2차전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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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훈련 중 70m 러닝 등 소화

햄스트링 통증으로 우루과이전에 결장

뉴스1

25일 탐 훈련에서 우정하 스포츠사이언티스트(왼쪽)와 함께 70m 러닝을 하고 있는 황희찬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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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햄스트링 통증으로 잠시 멈춰섰던'황소' 황희찬(26·울버햄튼)이 다시 달린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가나와의조별리그 2차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는 24일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 1차전(0-0 무)에 결장했다.

고질적인 왼쪽 햄스트링 때문이었다.

지난 14일에 일찍 카타르 도하에 입성한 황희찬은 계속해서 햄스트링에서 불편함을 느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재활과 치료에 집중하던 황희찬은 팀 훈련 중 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 어려움을 겪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날개공격수인 황희찬은 다행히 조금씩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가볍게 사이클을 탄 뒤 우정하 스포츠사이언티스트와 함께 따로 40여 분 간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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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9.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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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푼 황희찬은 70m 가까운 거리를 왕복해서 질주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해야 하는 황희찬이 전력 질주는 아니었으나 먼 거리를 여러 차례 반복해 달렸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황희찬은 이후에는 팀 동료들이 미니게임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황희찬은 벤투 감독 부임 이후에도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며 신뢰를 받았다. 황희찬은 A매치 통산 49경기에서 9골을 넣었는데, 올해만 6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우루과이전에서 비긴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월2일 밤 12시 포르투갈과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기인 '돌격대장' 황희찬이 합류한다면 공격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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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황희찬과 포옹하고 있다.2022.9.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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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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