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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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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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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6~18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 네번째부터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혜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 과장, 심상정 정의당 의원, 양정숙 의원(무소속), 김능진 한국부동산원 녹색건축처장, 김정호 민주당 의원, 오른쪽 첫번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사진=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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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민영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6~18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세미나에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석했으며 심상정 국회의원 등 COP27 국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세미나 주제는 '국가건물에너지 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동영 한국부동산원 녹색기후지원부장이 '건물에너지 통합DB 구축 및 활용'을, 지창윤 탄소금융지원팀장이 '건물 표준베이스라인 개발 및 탄소금융에서의 감축량 연계 활용'을 발표했다.

부동산원은 국가건물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용사례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김혜진 국토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 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진 한국부동산원 녹색건축처장은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가 함께하는 행사에 우리나라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업무 대표 수행기관으로 참석하게 돼 의미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물부문에서의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활발히 교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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