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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그니처”... 검은색 마스크, 월드컵 인기 아이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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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4일 오후(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 앞서 '손흥민 마스크'를 쓴 한국 응원단이 손흥민의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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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안면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검은색 마스크가 한국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손흥민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됐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포착된 모습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왼쪽 윙포워드에 섰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얼굴 부위 뼈가 골절되는 안와골절을 입었다. 이후 수술을 받은 뒤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에 나섰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이 이번 우루과이전에서 쓴 검은색 마스크를 따라 쓰면서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현재 네이버쇼핑에 ‘손흥민 마스크’를 검색하면 150개 이상의 제품이 검색된다. 가장 상단에 손흥민이 이용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코 윗부분을 덮는 모양의 검은색 마스크가 보인다.

우루과이전이 이뤄지고 있는 카타르에도 검은색 마스크를 쓴 국내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이들은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손흥민의 세리머니인 ‘찰칵’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도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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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씨가 방역 마스크를 이용해 '손흥민 마스크'를 제작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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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족과 경기를 즐기던 주모(33)씨는 검은색 방역 마스크에 눈 구멍 두 개를 내고 손흥민 마스크와 엇비슷한 느낌을 냈다. 주씨는 “아내가 손흥민 팬이라 급한 대로 KF94 마스크에 구멍을 내고 제작해봤다”며 손흥민 마스크를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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