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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신생아 황달, 옷으로 입는 청색 OLED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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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보호 안대 끼고 치료…부모와도 격리

KAIST, 470㎚ 파장의 청색 OLED 직물 위에 구현

4V 미만 저전압에도 구동…3시간 안에 치료 완료

[앵커]
황달은 신생아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만, 광선 치료를 위해서는 특수 안경을 쓰고 인큐베이터 안에서 하루 이상 보내야 하는데요.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그냥 옷처럼 입기만 하면 황달이 치료되는 '웨어러블 OLED'를 개발해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생아에게 가장 흔한 질환 황달.

혈액 속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많아져 온몸이 노랗게 보이는 것으로, 자연 소멸되기도 하지만, 합병증을 막기 위해 대부분 광선요법을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