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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서이숙, ‘사망설’ 유포한 악플러 선처…“사과 받아들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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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배우 서이숙이 사망설을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했다.

서이숙 소속사 퀸텀이엔엠 측은 “악플러를 용서한 게 사실”이라며 11월 10일 선고기일 전 소송을 취하하였음을 알렸다.

이어 “사회 초년생 미래를 위해 재발 방지 약속 후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누리꾼 A 씨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글을 기사 형식으로 작성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로 대중에게 혼란을 야기한 데다 배우가 참담한 심경을 느꼈고, 무엇보다 무분별한 가짜 뉴스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9월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이숙은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 드라마 ‘상속자들’, ‘육룡이 나르샤’,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제공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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