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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떠오르는 유망주 자말 무시알라가 올 시즌 벌써 2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뮌헨은 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추포-모팅, 그나브리, 무시알라, 마네, 키미히, 고레츠카, 마즈라위, 파바르, 우파메카노, 에르난데스, 노이어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이른 시간부터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6분 무시알라가 드리블 돌파 이후 마네에게 패스를 건넸다. 마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흐른 공을 무시알라가 잡아낸 뒤 곧바로 득점을 터트렸다. 곧바로 브레멘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뮌헨은 전반에만 3골을 더 터트리며 4-1로 전반을 마쳤다. 뮌헨은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넣으며 결국 6-1로 브레멘을 제압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 무시알라는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게 됐다. 무시알라는 지난 호펜하임전 득점을 시작으로 마인츠, 헤르타 베를린전에 이어 4경기 연속으로 골맛을 봤다. 특히 올 시즌 무시알라의 득점은 승리 보증 수표와 다름없다. 무시알라가 득점한 12경기에서 뮌헨은 무려 11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시알라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도우미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 시즌 8도움까지 올리며 모든 대회에서 무려 12골 8도움(공격포인트 20개)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40경기에서 8골 6도움을 올린 것에 비교해 보면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이 상당히 늘었다.
여전히 2003년생의 10대 선수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19-20시즌 데뷔해 2020-21시즌부터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건 지난 시즌이다. 이러한 활약에 무시알라는 2022 골든보이 최종 후보 4인에도 선정됐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출전까지 꿈꾼다. 지난해부터 독일 대표팀에 승선한 무시알라는 지속적으로 부름을 받아왔다. 지난 9월 헝가리,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도 차출돼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독일은 스페인, 코스타리카, 일본과 함께 한 조에서 속해 16강 진출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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