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과 중국 배우 관효동의 결혼은 루머였다.
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관효동 부친인 배우 관소증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소증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물론 가짜고 어떻게 사실일 수 있나. (둘이) 정말 결혼한다면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좋은 일인데 왜 말하지 않겠나"라며 '가짜 뉴스'임을 밝혔다.
이어 "1억 위안의 지참금을 요구할 수 있나. 우리 가족은 합리적인 사람들이다. 어떻게 할 수 있겠나. 딸의 결혼을 남에게 부탁하고 그렇게 높은 지참금을(요구하다니). 인터넷에서 1억 지참금을 원한다는 뉴스는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대만 ET투데이 등 연예 매체들은 루한이 관효동과 5년 열애 끝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루한이 베이징 고급주택을 신혼집으로 정하고 관효동에게 수억 위안(한화 195억여원)에 달하는 프로포즈를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루한은 지난 2012년 보이그룹 엑소로 데뷔했지만 지난 2014년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관효동은 중국 국민 여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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