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소프트케이크 대표 브랜드 ‘카스타드’가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합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액은 1112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Cốm, 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37%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양 간식’으로 통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인도에서도 2021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고급스러운 컵케이크를 선호하는 대도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초기임에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카스타드 |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액은 1112억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Cốm, 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37%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양 간식’으로 통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인도에서도 2021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고급스러운 컵케이크를 선호하는 대도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출시 초기임에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4%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층이 크게 증가했으며, 식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한 후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간식’ 트렌드 확산도 매출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식감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 것이 인기 비결”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원료, 생산공정 등 글로벌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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