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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정우영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쾰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8승 3무 2패(승점 27)로 2위에 도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더불어 그레고리치, 그리포, 정우영, 도안, 회플러, 에게슈타인, 귄터, 린하르트, 긴터, 퀴블러, 플레컨이 출격했다.
프라이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우측면에서의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그리포가 골문 상단을 향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쾰른이 반격했다. 전반 5분 프라이부르크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공을 이어받은 카인츠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를 플레컨 골키퍼가 손을 뻗어 쳐냈다.
프라이부르크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도안이 정우영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아크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세이브에 저지당했다. 계속해서 그레고리치가 세컨볼을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이마저도 막혔다.
아쉬움은 이어졌다. 전반 33분 도안의 스루 패스를 받은 퀴블러가 골 에어리어 외곽에서 슈팅했다. 그러나 쫓아오던 수비의 블록에 막히고 말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막판 실점 위기를 넘겼고,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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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정우영이었다. 후반 7분 역습이 시도됐고, 그레고리치가 왼쪽에서 쇄도하는 정우영을 향해 스루 패스를 찔렀다. 정우영은 침착한 퍼스트 터치 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반대편 골문을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9분 귄터가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그레고리치가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정우영의 임무는 후반 38분까지였다. 샤데와 교체되어 나갔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프라이부르크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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