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서둘러 찾아온 겨울 추위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19일) 아침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4.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를 다시 한번 기록했는데요, 서울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 올해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기는 하겠습니다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쌀쌀한 날씨고요, 내일 낮부터나 조금씩 온화한 감이 돌겠습니다.
하늘은 현재 파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먼지도 안개도 없이 시야도 깨끗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서 온종일 쾌청한 날씨가 쭉 이어질 텐데요, 다만 점차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주시고 또 건조한 대기에 화재 사고도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17도, 광주와 대구는 18도로 어제보다 높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부터 잠시 온화한 듯하더니 또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져서 금세 또 쌀쌀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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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둘러 찾아온 겨울 추위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19일) 아침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4.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를 다시 한번 기록했는데요, 서울에는 차가운 날씨 속에 올해 첫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기는 하겠습니다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쌀쌀한 날씨고요, 내일 낮부터나 조금씩 온화한 감이 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