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메일, 톡채널 정상화 상당 지연"…카카오, 17일 오전 복구 현황 안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17일 오전 9시 기준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 복구 현황. [사진 출처 = 카카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가 17일 오전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의 주요 기능 복구 현황을 알렸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보이스톡·페이스톡, 오픈채팅, 이모티콘 기능은 정상화됐다. 다만 톡서랍, 톡채널, 프렌즈샵 검색기능 일부가 여전히 복구 중이다.

관련 서비스 중 카카오페이는 현재 주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주요 서비스와 앱 기능이 정상화(바이크 기기 점검 후 17일 오전 내 서비스 재개 예정)됐다.

정상화되지 않은 기능은 ▲다음·카카오 메일 ▲다음카페 인기글·통계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브런치의 일부 검색과 통계 기능 ▲카카오맵 로드뷰 등이다.

카카오는 "복구 장비 등의 복잡성으로 특히 다음·카카오 메일과 톡채널의 정상화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다"라며 "많은 서비스가 안정화 돼가고 있으나 트래픽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연이 발생될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