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를 결정한 당 윤리위원회를 향해 권력의 하청을 받아 정적을 제거하는 데 동원된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에 기어코 윤리위가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추가 징계를 했다면서, 양두구육이 징계사유라면 막말을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리위가 가처분 신청을 한 행위 자체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핵심 징계 사유라고 했다면서, 모든 국민은 재판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위헌적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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