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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어게인TV] '나혼산' 코쿤, 2년 만에 대형마트 방문→요리 도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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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나혼산' 방송캡쳐



코쿤이 요리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쿤이 요리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따뜻한게 먹고 싶다는 팜유 회원들에 전현무는 "다음은 튀김"라며 다음 메뉴를 밝혔다. 전현무가 이장우가 선물로 챙겨 온 대용량 팜유를 가져왔고, 세 사람이 팜유를 고생해서 뜯었다. 그리고 전현무는 "우리의 정체성이야"라고 소리쳤다.

전현무는 "둘이 요리를 잘하잖아.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다. 기안, 코쿤이었으면 아무거나 줬을거다. 둘이 맛을 잘 아니까. 너무 신경 쓰이는거다"라며 맛있게 먹는 박나래와 이장우에 뿌듯해했다.

5시간 동안 밥을 먹은 박나래와 이장우가 눈에 초점이 나간 모습으로 전현무에게 그림을 배우기로 했다. 전현무는 "제대로 그리는 게 아니라 공포가 있으니까. 누구나 그릴 수 있다. 내가 특별히 가르쳐줄 수는 없고 그냥 마음껏 그리게 기회와 용기를 주자"라며 거침없이 그림을 그려나갔다.

전현무는 "아시아의 마지막은 인도로 잡았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디저트를찾자 해서 인도로 정하게 됐다. 럭키 알죠. 럭키가 인도 MZ세대들이 인도에서 제일 많이 먹는 디저트라고"라며 디저트 잘레비를 만들었다. 이후 전현무는 "우리 셋다 눈빛이 똑같아 팜유에 쩔어있어. 좀 쉬었다가 라면을 끓이던가 합시다"라고 제안했고, 팜유 멤버들이 모두 거실에 드러누워 휴식을 가졌다.

코쿤 집에 택배가 도착했다. 코쿤은 "비바리움이라고 칭하는 실제 살아 있는 식물을 활용한 사육장이다"라고 설명했고, 트민남 전현무가 반응했다. 코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비바리움을 꾸미기 시작했고 "나 재능이 있는 거 같은데?"라며 뿌듯해했다. 코쿤은 "비바리움의 콘셉트는 숲을 모티브로 한 하나의 식물원? 뿌리를 옆으로 뻗는 식물을 키워보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콘셉트를 밝혔다.

코쿤은 "'나혼산'에서 매주 다른 사람을 만나잖아요. 어떤 회원님을 보면 '이걸 해보고 싶다'가 생겨서 지금까지 살면서 안 해봤던 걸 해보고 있다. 제대로 시작한 지는 2~3개월 정도 됐다. 살 붙은 거 같다는 얘기를 살면서 제일 많이 들었다"라며 체중 증량을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전현무는 "이걸 티를 안 내고 계속 하고 있다고? SNS에는 왜 안 올려?"라며 신기해했다.

코쿤은 "러닝은 사실 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항상 3~4km는 뛰었다. 피가 돌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살아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생각한다"라며 근력 운동 후 바로 러닝을 뛰러 나갔다.

운동을 끝낸 코쿤이 마트를 찾아갔다. 코쿤은 "엄마가 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너는 기안이 형이 놀러왔는데 라면 세봉지가 뭐냐라는 말을 했었는데 무지개 회원이 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까 실례되는 일이더라. 그래서 요리를 배워야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코쿤은 "대형 마트를 2년 만에 가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코쿤이 키에게 도움을 받아 장볼 리스트를 작성했다.

한편 키가 알려준 것과 전혀 다른 레시피로 완성된 코쿤의 요리에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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