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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아수라' 조상원 "하다보니 1위 욕심 나…우승권 다툼 치열하게 할 것"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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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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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17게이밍, 샷에서 만큼은 굉장히 강해"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 2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2주 1일차 결과, 젠지는 1위 자리를 빼앗겼고 무려 4계단을 내려오면서 4위로 마감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젠지의 '아수라' 조상원은 경기 후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오늘 뭐했는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못했다. 내일 보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중국 팀들의 뒷심이 폭발한 것에 대해선 "중국에 경험 많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중국 팀들은 다른 팀들의 변화에 노련하게 대처했고 페로가 특히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한국 팀들은 미라마에서 대활약을 펼쳤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아쉽게 치킨을 내줬다. 그는 이에 "1라운드는 우리 실수로 치킨을 못먹었고 나머지 라운드 역시 실력으로 풀기 굉장히 어려웠는데 그 좋은 자리에 중국 팀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조상원은 2주 1일차 경기력에 "교전 실수라기 보다는 다른 팀들의 변화와 운영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 부분은 현재 코치가 선수로 뛰는 상황에서 나오는 아쉬움이다. 잘 준비해서 내일 잘해볼 생각이다"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없다는 그는 1위 뉴해피에 대해 "팀원들 간의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 줄 수 있는 단단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조상원은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17게이밍을 꼽았고 그 이유로 "뉴해피는 각자가 단단하지만 17게이밍은 예측하기 어렵다. 샷에서 만큼은 현재 굉장히 강하다"고 전했다.

에란겔, 밀베 자기장에서 아쉬웠던 젠지. 그는 "생각해둔 건 있지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내일부터 나오는 밀베 자기장은 지금보다 잘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제 막바지다. 팬들이 기뻐할 수 있게 우승하고 싶다. 원래 우리도 PGC 진출이 목표였지만 하다보니 욕심이 난다. 내일부터 우승권 다툼을 치열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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