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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文임명 김제남' 거취 공방…"혀 깨물고 죽지" vs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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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거취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이사장이 대표적 탈원전주의자라며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결이 안 맞아 스스로 물러서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권성동 의원은 김 이사장을 향해 "원자력안전재단이 탈핵운동가의 놀이터냐. 탈핵운동가에게 무슨 전문성이 있느냐"면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의하지도 못하면서 자리에 뻔뻔하게 앉아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자진사퇴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