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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푸틴, 우크라 침공으로 최악의 위기…권력과 목숨 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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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제문제 전문가 팻먼 교수 "패전 위험 알고 있어 핵 위협"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거듭된 패전으로 최악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으며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자칫 권력과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국제문제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로버트 팻먼 교수는 7일 텔레비전뉴질랜드(TVNZ) 방송 1뉴스 프로그램에서 푸틴 대통령이 유엔 헌장을 위배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만에 직면하고 있다며 그같이 지적했다.


팻먼 교수는 "러시아가 현재 계속해서 퇴각하고 있다"며 "그것은 굉장히 불안한 징조로 러시아군의 사기가 상당히 저하돼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