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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팝업★]'정석원♥'백지영, 팔불출 엄마 "6살 딸, 120cm↑·25kg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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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백지영 유튜브 캡처



백지영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임아 남자는 다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백지영은 부산에서 지인들과 함께 소주에 회를 먹었다. 그러다 딸 하임이의 이야기가 나오자 활짝 웃으며 자랑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자꾸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면 '우리 엄마 47살이에요' 그런다. 얘기하지 말라고 해도 '왜 우리 엄마가 나이 제일 많잖아' 한다"며 나이 많은 게 최고라고 생각해 괴롭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좀 전에도 얼마나 웃겼는지 아나. '슬램덩크' 강백호 얘기를 하지 않았나. 제가 '서태웅이 더 멋있다'고 하니까 '그래~?' 하더라. 장난 아니다"라며 "하임이가 3살 때 '나중에 크면 누구랑 결혼할거야' 했더니 '태호' 하더라. 아빠라고 안해서 아빠랑 결혼 안할거냐고 했더니 '아빠는 엄마랑 결혼했잖아' 하는거다. 그걸 어떻게 아나 3살이. 그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아빠랑 결혼하겠다는 말을 안했다. 엄청 서운해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백지영은 "태호가 우리 같은 빌라 4층에 산다. 같은 나이에 같이 유치원도 갔다. 태호가 4층에서 하임이가 1층에서 씽씽이 타고 있는걸 봐서 하임이가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했다. 그런데 못 내려왔다. 태호가 진짜 안나오니까 하임이가 우는거다. '태호 왜 안나와 아빠?'라고 해서 남편이 '하임아 남자는 다 그런 거야. 온다 그러고 안 와!' 그랬다더라. 남편이 질투가 났는지 '아빠야 태호야?'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하임이가 '2개 다 좋아' 하면서 끝까지 아빠라고 안했다고 한다"고 썰을 풀어 지인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리기도.

또한 "하임이 키가 너무 크다. 다른 친구들이랑 서서 찍으면 너무 크다. 120cm 넘었고 몸무게도 25kg 넘었다"면서 "나이가 어릴 때는 여자애가 조금 성장이 빠르다고 하더라. 그런데도 아들 엄마들은 혹시라도 안 클까봐 마음이 그런 거다. 하임이가 큰 걸 되게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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