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 미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이 29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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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7일부터 8일까지 동해 공해상에서 연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해상 연합 기동훈련을 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 호위함 동해함이 투입됐다.
미국 해군은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 이지스순양함챈슬러스빌함,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함과배리함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동해상에서전술기동 등 연합훈련을 하고, 제주 동남방까지 레이건함을 호송하는 작전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합참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로 한반도로 다시 전개한 미국 레이건 항모강습단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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