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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장기 성장성 증가 테마에 투자해야…사이버보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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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DB금융투자는 성장이 기대되는 테마에 투자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설태현 연구원은 7일 “국내에서는 전기차, 5G 등이 해외에서는 인공지능, 혁신기술 테마 등이 강하게 반등했다”면서 “장기 성장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테마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통화긴축 속도 조절 기대 등으로 주초 강하게 상승 출발한 글로버 증시는 미국 민간고용지표 호조로 인해 기대감디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국내외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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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으로 국내에서는 전기차, 5G, 클린테크, 신재생에너지 등이 해외에서는 인공지능, 혁신기술, 로봇 등의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장기 가격 모멘텀 상위 테마로는 글로벌 및 미국 인프라, 국내 희소자원 등을 꼽았다. 중기 가격 모멘텀 상위로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희소자원 등을 들었다. 설 연구원은 “6월 중순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저점을 높여가며 글로벌 클라우드 ETF가 중기 가격 모멘텀 최상위권에 진입했다”면서 “중장기 가격 모멘텀 상위에는 대체로 해외 테마 ETF가, 단기 가격 모멘텀 상위에는 국내 테마 ETF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 가격 모멘텀 하위에는 국내 게임, 컨텐츠 테마 등이 있다.

DB금융투자는 해외 테마 ETF 중에서도 장기 성장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테마에 주목했다. 설 연구원은 “과거 대비 미래 장기 성장률 증가가 기대되는 테마에는 사이버 보안, 중국 메타버스, 글로벌수소 등이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사이버보안 테마 장기 성장률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주요 편입종목 중에서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 등의 성장성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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