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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산시, 12~14일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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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해양플랜트 및 그린해양에너지 업체의 글로벌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GREEN&OFFSHORE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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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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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올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벡스코,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춰 올해부터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기존 전시회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더해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로 확대 개편했다.

조선해양 분야 탄소중립 솔루션을 한자리에 선보일 이번 행사는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기술 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는 물론 수소 추진 선박을 선보이는 금양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부산의 유수한 기업들도 함께 자리를 빛낸다.

덴마크와 영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며, 영국관에서는 해상풍력 및 그린에너지 분야 등 해양 부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4개 주제 총 25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국제그린해양플랜트 : 도전과 혁신'(GREEN & OFFSHORE : Challenges & Innovations)을 메인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자크 엔티엔 미쉘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조선사 해양 담당 중역과 선급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행사 공동 주관사인 코트라에서는 침체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의 판로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유가에 따른 플랜트 설비의 유지보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전시 기간 중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GOMP)'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사전 구매 수요가 확인된 글로벌 바이어 60개 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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