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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4호선 지연 우려" 전장연 오늘도 시위...10월만 3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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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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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가 오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3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 10월 04일(화)~07일(금) 0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지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탑승 계획 발표 및 장애인권리예산 촉구 기자회견'에서 10월 달에는 지하철을 3번 탈 예정이다.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더 늦추지 말고 이번 국회가 장애인권리법안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촉구하면서 지하철을 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 대표는 날짜도 언급했다.

오는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광화문역에서 국회의사당역으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19일에도 승하차 시위를 실시한다. 이어 24일 광화문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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