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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수홍 친형, 박경림·윤정수 선물 명목으로 수천 만원씩 횡령…억대 부동산만 16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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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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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살해 협박을 받았다. 패륜아도 아니며 불효자도 아닌 그가 아버지에게 폭행 당한 이유는 '돈'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는 이유로 친부에게 폭행 당한 박수홍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그려졌다.

지난 4일 박수홍의 친형 박 씨에 대한 검찰 대질조사가 예정됐던 날,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 당해 응급실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박수홍의 변호인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날 아버지가 갑자기 '왜 인사를 하지 안하냐'라며 정강이를 걷어찼다. 박수홍 씨가 왜 때리냐고 하니까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흉기로 XX하겠다'라고 했다. 예전에 망치를 들고 위협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화가 나시면 폭행을 하셨다고 한다. 트라우마가 있어서 방검복 착용하고 검찰에 갔다. 친아들 입장에서 받은 정신적 충격은 상상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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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박수홍.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함께 냈다. 박수홍 측이 주장하고 있는 친형의 횡령 금액은 116억 원. 이마저도 지난 10년 간의 횡령 금액만 책정한 수치다.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은 "형은 박수홍 씨의 인감도장, OTP, 통장 등을 관리하면서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했다. 개인 통장의 금액도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친형과 형수는 법인 카드로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수백만원을 썼고 학원비도 결제했다. 또 소속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월급을 받아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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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카드 내역 중 특이한 내역은 거액의 상품권을 정기적으로 구입한 것. 친형의 주장에 따르면 윤정수, 박경림 등 박수홍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함이라지만, 실제로 친형 측에게 선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친형 부부가 구입한 상품권만 수 천만 원에 달한다고. 변호사는 "몇 천만 원이 사용됐는데 어디에 썼는지 내역이 증발되어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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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인 박수홍의 형수가 200억 원대의 부동산을 소유 중이라는 의혹도 있다. '연중 플러스'의 조사 결과 박수홍의 형수는 개인 명의는 물론 남편과 공동명의로 여러 채의 상가와 아파트를 소유 중이었다. 확인된 부동산은 법인 소유 8채와 개인 및 공동 명의 부동산 8채.

변호인은 "모든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걸어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재판 승소 시 어느정도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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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수홍은 큰 충격을 받았고 가족의 태도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배우자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으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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