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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현대카드와 연계…역대최고 年10% 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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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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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최고 연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출시했다. '플러스정기적금'은 2020년 10월 처음 선보인 후 이번에 출시 5회 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특히 이번 5차 플러스정기적금에는 역대 최고 금리인 연 최고 10%의 높은 금리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매월 최소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3.5%로, 신협과 제휴를 맺은 현대카드를 발급받은 후 발급 월의 익월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우대이율 6%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포인트)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포인트)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에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포인트)의 조건을 충족하면 총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현대카드를 처음 발급받거나 카드 발급일 기준 현대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현대카드 비회원 상태인 경우 등으로 한정된다.

신협과 현대카드 간의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현대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신협에서 10%대 적금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금리 인상기에 주목받으며 5만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의 모바일 앱 '온(ON) 뱅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 영업점, 온 뱅크, 신협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현대카드 발급 및 이용 관련 문의는 현대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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