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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 멀티골' 맨유, 오모니아 원정 3-2 역전승...2위 유지 [UEL E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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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프러스 원정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키프러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모니아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E조 3차전에서 3-2 역전승에 성공했다. 맨유는 2승 1패로 조 2위를 확보했다.

오모니아는 5-3-2 전형으로 나섰다. 파비아누 골키퍼를 비롯해 아담 매튜스, 네마냐 밀레티치, 헥토르 유스테, 아담 롱, 얀 레착이 백5를 구성했다. 중원에 믹스 디스커루드와 찰랄람포스, 브랜든 바커가 중심을 잡았다. 최전방엔 브루노와 카림 안살리파드가 득점을 노렸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뢰포, 디오구 달롯이 수비를 구축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3선을 책임졌고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전방에 출격했다.

맨유가 주도권을 잡고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8분 빠른 공격 전환 이후 안토니가 왼쪽으로 침투하는 호날두에게 패스했다. 호날두는 강한 왼발 슛을 시도했고 파비아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7분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고 침착하게 공을 띄워 올렸지만, 이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26분엔 안토니가 박스 오른쪽에서 엄청난 왼발 슛을 시도했고 파비아누 골키퍼가 몸을 던져 간신히 막았다.

오히려 오모니아가 역습에 성공했다. 전반 33분 맨유의 세트피스 이후 빠르게 역습을 시작했고 안살리파드가 브루노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오모니아는 득점 후 맨유를 계속 몰아붙였고 주도권을 가져오며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말라시아와 산초를 빼고 루크 쇼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래쉬포드는 후반 7분 만에 빠른 공격 전환 이후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돼 투입된 앙토니 마샬이 후반 17분 박스 왼쪽 부근에서 래쉬포드의 백힐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후반 32분 달롯의 결정적인 돌파 이후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호날두는 달롯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골키퍼를 향했다.

맨유는 후반 38분 역습 과정에서 호날두의 낮은 크로스를 래쉬포드가 침투해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 듯 보였다.

그러나 2분 뒤 오모니아가 공격 과정에서 교체 투입된 파나지오투가 추격골을 터뜨리며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향했다.

이후엔 맨유가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며 경기를 주도했고 추가 득점은 없이 그대로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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