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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약 언급하며 '묻지마 폭행'…조사도 없이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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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남성이 갑자기 다가와서 자신을 때린 뒤에 계속 쫓아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피해자는 그 남성이 마약 이야기까지 꺼냈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경찰은 붙잡았던 남성을 바로 풀어줬습니다.

제보 내용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5일)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

건널목 앞에 서 있던 여성 옆으로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갑자기 여성을 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