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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광주] 또 꽝으로 끝났다…타율 0.206 LG 가르시아 결국 웨이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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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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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LG 로벨 가르시아가 단 2경기 만에 다시 말소됐다. 이번에는 작별이다.

LG 류지현 감독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로벨 가르시아를 1군에서 말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서울로 올라가서 구단과 면담을 했다.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는다. 처음에 올렸을 때는 6경기를 더 보려고 했는데, 판단이 섰다면 결정을 빨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의 교통정리가 되고, 그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 들어가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10월 3일 1군 재등록 후 단 2경기 만에 다시 1군 말소다. 4일 잠실 KIA전 4타수 무안타, 5일 광주 KIA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6 출루율 0.308로 떨어졌다. 류지현 감독은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가르시아의 경기력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했으나 4경기를 남겨두고 테스트가 끝났다.

류지현 감독은 "외국인 타자 없을 때 선수들 응집력이 좋았다. 그런 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6일 1군 등록 말소

등록 이지강 / 말소 로벨 가르시아, 김윤식

#6일 광주 KIA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서건창(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2루수)-이재원(좌익수)-김기연(포수)-이상호(3루수)

- 외국인 타자 없이 우승에 도전하는데.

"도전이라고 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외국인 타자 없이 과정을 치러왔다. 냉정하게 판단했다."

- 국내 야수에 대한 자신감인가.

"선수들 장단점이 있다. 경험이 있는 선수들인 만큼 강점을 끌어내야 한다. 페넌트레이스와 달리 장점을 더 끌어낼 수 있다고 본다."

- 2경기 만에 결정을 내렸는데.

"퓨처스팀에 내려간 뒤 시간을 주면서 기술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나아져서 오기를 기대했다. 성적에서 결과를 못 내고 있었다. 순위 확정이 되면서 재기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1군에 합류하게 했는데 결단을 내리는 쪽이 낫다고 생각했다. 오늘 오전에 구단과 현장이 모여서 결정하게 됐다."

- 김민성의 영향이 있다고 봐야 하나.

"분명히 있다고 본다. SSG를 또 만날 수 있다. 상대에게, 또 우리에게 그 기억이 남아있을 거로 생각한다. 우리 경기력이 긍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 가르시아의 거취를 감안해 김민성 2루수를 시험한 것인지.

"가르시아를 어떻게 한다는 생각보다, 우리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는 방안을 생각하다가 나온 결론이었다. 순위가 2위 이상으로 확정된 뒤에는 다양한 카드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투수진 운영 공식이 끝까지 잘 마무리되면서 좋은 분위기로 단기전을 맞이한다. 공격 쪽에서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데 조금씩 올라오면서 마무리하고, 체력과 컨디션을 회복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어제 15안타가 나왔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들면서 재충전이 될 거로 생각한다."

- 아담 플럿코는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지.

"4일 잠실에서 캐치볼을 했다. 다른 증상 없이 본인이 생각한 대로 준비했다. 다음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거로 생각한다. 다음 일정도 잡을 것이다."

- 중간에 연습경기를 잡아야 할텐데.

" 16~18일에 연습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다른 팀들은 휴식기고 상무는 전역 선수들이 있어서 쉽지 않다고 한다. 다른 방법이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

- 김윤식이 한 시즌을 잘 보냈는데.

"5선발에 들어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완성된 선발투수로 시즌을 마쳤다. 장래를 생각했을 때도 좋은 경험을 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몸관리나 이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잘 하면 더 좋은 투수가 될 거로 생각한다."

- 좋은 외국인 투수는 많았는데 국내 선발에는 약점이 있었다. 김윤식이 미래가 될까.

"이민호도 많이 성장했다. 김윤식 이민호 모두 3년 내내 성장했다. 국내 선발진이 숙제였는데 답을 찾았다. 내년부터는 시험을 잘 봐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나갈 이지강 강효종은 퓨처스팀에서 잘 준비를 했다. 이 선수들의 1군 적응이 잘 이뤄지면 팀 투수력이 더 단단해진다고 생각한다."

- 이지강은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데 어떤 선수로 보면 될까.

"작년 가을부터 올해가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좋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원래는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라 불펜 스타일로 생각했는데 올해 스프링캠프 때 경헌호 코치와 얘기하면서 선발이 부족하니 올해 뒤를 봤을 때 이지강이 선발로 가면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 그때부터 보직을 바꿔서 준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마지막에 선발로 들어가지만 이지강의 내년을 위해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 포수 김기연을 선발로 내보낸 배경은 퓨처스팀 호흡이라고 보면 될까.

"포수 김기연은 퓨처스리그에서 이지강과 계속 호흡을 맞춰왔다. 두 선수가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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