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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측 “박수홍 내색 않고 평소처럼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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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수홍.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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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친부 폭행 폭언 충격에도 ‘동치미’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MBN ‘동치미’ 제작진은 6일 “심적으로 힘든 상황일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평소 때처럼 녹화에 임했고 다른 예전 녹화 분위기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동치미’ 초대 MC로 10년 이상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방송에 임하는 성실성과 프로 의식은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할 정도다. 박수홍 역시 ‘동치미’가 MBN 간판 프로이자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기까지 큰 기여를 한 만큼 애착이 남다르다.

친형에게 느꼈던 강한 배신감을 ‘동치미’ 녹화에서 눈물로 털어놓을 정도로 이 프로그램은 그에게 가족 같은 존재다.

박수홍의 친형은 지난 10년 동안 116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서부지검 조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송치했다.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 도중 참고인으로 출석한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 친형의 구속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한 만료 전 검찰의 기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검찰이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은 10일이다. 법원의 허가를 받으면 최대 10일 연장할 수 있다. 지난 달 13일 구속된 박수홍의 친형은 이미 구속 기한을 넘겼지만, 검찰이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한 상태였다. 검찰이 기소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면, 친형은 석방된 상태로 추후 조사를 받게 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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