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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의 무한 신뢰 "감독님 방향대로 가야 해...선택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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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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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방향성을 신뢰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기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5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지난 주말 북런던 더비 패배와 이날 무승부 등 콘테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성공을 위해 콘테 감독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언론을 통해 "그의 말을 듣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 아무도 믿지 못했던 일을 확인했고 지금 우리가 이곳에 있을 수 있다"라면서 "콘테 감독은 항상 더 많은 걸 원하고 선수로서 난 그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 우리가 그를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가 고생할 거라는 걸 안다. 우린 그를 따라야 하고 선택지가 없다. 그는 위너이며 희생하고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의 감정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는 사람이고 모두 다 감정적이다. 때때로 경기 후 모두가 행복하고 화가 나거나 좌절할 수 있다"라며 "감독님은 더 열정적이다. 우리가 승리하면 그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행복해한다. 경기력이 좋지 않다면 그는 행복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 자책하며 발전하길 원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홈에선 그래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유독 약하다. 지난 네 차례 원정 경기에서 그는 오픈 플레이 득점이 하나도 없다. 지난 북런던 더비 득점도 페널티킥이다.

손흥민은 "이 기분을 설명할 수 없다. 솔직히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우리가 적어도 두세 골을 넣었어야 했다. 저나 케인이나 좋은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절반의 기회들만 필요하다는 걸 알지만 들어가지 않아 좌절스럽고 이는 원정 경기에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원한 건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항상 어렵고 득점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인간이고 여전히 발전의 여지가 있다. 지금은 좌절스럽지만, 우리는 더 나은 걸 위해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출발을 보인 점에 대해선 "난 그저 팀을 위해 뛴다. 난 항상 개인적으로도 발전하려고 한다. 내 경기력에 한 번도 만족한 적은 없다. 난 항상 내 경기를 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과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여전히 길게 남아있다. 난 팀을 돕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 이건 큰 이슈는 되지 않는다. 우리는 때때로 어려운 경기나 놀라운 경기를 한다. 이런 어려운 경기들이 있어도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외부의 목소리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단 밖에서 이야기이며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팀으로 우리는 뭉쳐야 한다. 비판들은 우리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여전히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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