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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재원·나지완 마지막 보러 가자! 티켓 매진 전쟁[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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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 이대호. 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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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의 은퇴 경기를 보기 위해 한국 프로야구 팬들도 야구장으로 달려갈 예정이다.

이대호(40·롯데), 오재원(37·두산), 나지완(37·KIA)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 이들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티켓 전쟁이 치열하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8일 사직 경기를 보기 위해 사직 구장 대부분의 좌석이 판매됐다. 경기 종료 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KTX 표도 매진됐다. 마침, 이 시기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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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왼쪽)과 주장 오재원이 지난 2019년 10월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4차전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해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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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왕조’를 이끌었던 캡틴 오재원의 은퇴식이 열릴 예정인 8일 잠실 경기는 대부분의 좌석이 판매됐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남은 좌석은 외야 및 시야제한석 일부”라며 “8일 잠실구장의 좌석 판매율은 현재까지 97%”라고 밝혔다.

두산 12년 차 팬 A씨는 “올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직관 가지 않았는데, 오재원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 직관가려 했다. 그런데 5분 만에 (홈팀 응원석인)1루 쪽이 전부 매진됐다. 기왕이면 1루석에서 응원하고 싶어 취소표를 계속 노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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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9회말1사에서 KIA 나지완(가운데)이 끝내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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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KIA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주역 나지완의 은퇴식이 오는 7일 광주에서 열린다. 그의 은퇴식을 보기 위해 역시 많은 팬들이 몰린다. KIA 관계자는 “최종전인 8일 보다 더 많은 티켓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다만, 은퇴식을 보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불법 암표상에게 티켓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경기 하루, 이틀 전에 취소표가 여럿 풀린다. 떠나는 선수들도 팬들이 수준 이상의 거금을 쓰면서까지 배웅하는걸 바라지 않을 듯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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