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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엄청난 놀라움"...김민재 맹활약에 이탈리아 전설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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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역대급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나폴리와 김민재에 대해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가 극찬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는 지난 5일(한국시간) 아약스와 나폴리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이후 나폴리의 활약에 대해 평가하면서 김민재와 아미르 라흐마니의 수비진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A조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단 1패도 없이 승승장구하며 굉장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코스타쿠르타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에서 이 경기를 해설했고 나폴리의 경기력에 대해 "완벽한 조화를 보이고 있다"며 "내가 아약스, 토리노, AC밀란의 수비수라고 상상해봤는데 '어떻게 이 팀을 막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를 상대할 때, 마치 인디언이 다가오는 것 같다. 어디든지 쫓아온다. 수년간 자신만의 공격 컨셉을 가져온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얼마나 잘 관리하고 강인함을 보이는지 놀랍다"고 덧붙였다.

코스타쿠르타는 이어 수비진에 대해선 "두 명의 센터백은 나폴리의 진짜 엄청난 놀라움이다. 정말 잘한다"라고 평가했다.

코스타쿠르타는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다. 그는 1985년 밀란 1군팀으로 승격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몬차 임대를 제외하고 2007년까지 22년간 밀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코스타쿠르타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5회 우승, 세리에A 우승 7회 등 밀란의 전성기를 함께 했으며 AC밀란 통산 663경기, 세리에A 통산 458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그는 밀란 통산 역대 최다 출장 3위다. 프랑코 바레시(719경기), 그리고 파올로 말디니(902경기)만 코스타쿠르타보다 앞에 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나폴리에 입성했다. 그는 곧바로 세리에A 무대에 적응하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세리에A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아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수비수로는 쿨리발리 이후 두 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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