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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감독, 세비야 사령탑서 경질…울버햄튼 부임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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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지도할지 관심사

뉴스1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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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올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방한했던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FC(스페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현재 공석인 울버햄튼 원더러스(잉글랜드)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세비야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과 작별한다. 그가 3년 넘게 구단에서 보여준 노력에 감사한다. 그의 미래에 성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경질이다.

세비야는 이날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3차전 홈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세비야는 1무2패로 UCL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또한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1승2무4패(승점 5)로 20개 팀 중 17위에 머물러 있다.

2019년 세비야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세비야는 3시즌 연속 라리가 4위에 오르며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올 여름 쿠팡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친선경기(1-1 무)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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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세비야 (세비야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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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초반 성적이 부진했고, 결국 10경기 만에 세비야 구단은 로페테기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한편 로페테기 감독이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SPN 등 복수 매체들은 로페테기 감독이 현재 사령탑이 공석인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SPN은 "로페테기 감독은 브루노 라지 감독이 떠난 울버햄튼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약 로페테기 감독이 울버햄튼 사령탑에 오른다면 벤투호 공격수 황희찬(26)을 지도하게 된다.

울버햄튼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승3무4패(승점 6)를 기록, 20개 팀 중 18위로 부진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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