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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아빠 MBTI는…” 文 딸 다혜씨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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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6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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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문 전 대통령의 MBTI 유형을 공개했다.

다혜씨는 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딸인 나조차 넘나 궁금했던 아부지 MBTI 유형”이라며 “그런 거 딱 싫어하시는 거 아니까 검사 아닌 척 질문인 척 연기(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10분 넘어가니 뭔가 이상하단 것을 눈치채심. 그래도 끝까지 완수”라며 “결과는 ISTP, 거장·비르투오소(Virtuoso·고도의 기교로 완벽한 연주를 하는 연주자를 가리키는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놀라웠던 건 E(외향형)와 I(내향형)의 성향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오옷? 이 분 내향적인 분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MBTI는 최근 몇 년 간 유행한 성격 유형 검사로, 4가지 양극 지표에 따라 총 16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평가 지표는 ‘외향형(E)과 내향형(I)’, ‘감각형(S)과 직관형(N)’, ‘사고형(T)과 감정형(F)’, ‘판단형(J)과 인식형(P)’으로 나뉜다. 문 전 대통령의 각 지표에서 내향형, 감각형, 사고형, 인식형이 상대 지표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무료 MBTI 테스트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16personalities’에 따르면, ISTP는 ‘만능 재주꾼’, ‘장인’ 유형이다. 사이트는 이 유형에 대해 “물건을 제작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직접 경험함으로써 아이디어에 대해 탐구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즐거워하며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다만 다른 사람이 자신의 원칙이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은 원치 않으며, 상대방도 자신에게 개방적인 태도를 보일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다혜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트위터를 개설하고 종종 문 전 대통령 부부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다혜씨는 6일 새벽 낙타를 타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는 언제나 멋있었다”며 “그런데 요즘 보고있노라면 더더더더더 더욱 멋지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담대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모든 걸 다 걸고 임하셨다는 게 아닐까”라며 “다 태우셨다. 전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전하게 평온하게 지내시길 희망한다”고 썼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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