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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필 네빈 대행 꼬리표 뗀다...1년 감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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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인절스가 필 네빈(51) 감독대행의 대행 꼬리표를 뗀다.

에인절스는 6일(한국시간) 페리 미나시안 단장 이름으로 네빈과 1년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팀의 3루코치로 합류했던 네빈은 지난 6월 7일 경질된 조 매든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46승 59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에인절스가 네빈을 정식감독으로 임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네빈은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이너리그 지도자로 일해왔고, 이후 201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루코치로 일하며 메이저리그 코치 경력을 쌓았다. 뉴욕 양키스 3루코치를 거쳐 에인절스에 합류했다.

현역 시절에는 1루수와 3루, 포수, 코너 외야를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였다. 2001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1998년 에인절스 선수로 뛴데 이어 같은 팀 감독을 맡았다. 짐 프레고시, 델 라이스, 벅 로저스, 무스 스터빙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에인절스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 됐다.

감독은 보통 선수단 장악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다년 계약으로 계약하는 것이 관례. 그럼에도 네빈은 1년 계약에만 합의했다.

이는 팀이 처한 사정과 연관이 있어보인다. 현재 에인절스는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가 팀을 내놓은 상태. 새로 인수하는 구단주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감독을 선임하기 편하게 해주기 위한 배려로 풀이된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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