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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VS 오타니 'MVP'는 누구…올스타 투수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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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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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올스타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31·시카고 컵스)이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에 관해 얘기했다.

스트로먼은 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저지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고 오타니에게 MVP를 주지 않을 수 없다”고 얘기했다.

스트로먼의 말대로 저지와 오타니는 어느 누가 MVP에 선정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62호 홈런을 포함해 타점, 장타율, OPS에서 리그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도 리그 2위로 폭발적인 장타력뿐만 아니라 정교한 타격 능력까지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오타니는 잘 알려졌듯 전설 베이브 루스를 뛰어넘는 투타 겸업 스타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타자로서 30개가 넘는 홈런과 함께 5할이 넘는 장타율, 두 자릿수 도루 등으로 팀의 중심 타자로서 제 몫을 했다.

투수로는 올 시즌 한 층 더 성장했다. 15승과 함께 200개가 넘는 탈삼진을 기록했고, 규정이닝(162이닝)까지 단 1이닝을 남겨두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들 못지않은 호투를 이어갔다.

이에 스트로먼은 “오타니가 하는 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고, 다시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오타니에 힘을 실어주는 듯했다. 그러나 곧 “두 선수 모두 MVP 자격이 있다. 누가 MVP로 선정돼도 잘못된 선택은 없을 것이다”며 저지와 오타니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정규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앞둔 저지와 오타니는 시즌 막바지까지 또 다른 기록을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저지는 트리플크라운(타격, 타점, 홈런)에 도전한다. 타율 1위 루이스 아라에스(미네소타 트윈스)를 4리 차이로 바짝 추격 중이다.

반면 오타니는 1이닝만 더 던지면 규정이닝을 달성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타자로 규정 타석을 채우고, 투수로 규정 이닝을 던진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해지는 MVP 경쟁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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