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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폭격' 토트넘 임대생, 자신감도 만점 "EPL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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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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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해 곧바로 임대를 떠난 데스티니 우도지가 자신감을 보였다.

토트넘은 매 시즌 1~2명 이상의 떠오르는 재능을 영입해오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브리안 힐을 데려왔고, 올 시즌은 우도지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힐과는 다르게 우도지는 곧바로 원래 소속팀이었던 우디네세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나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

우도지는 엘라스 베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2020-21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은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35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러브콜을 보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우도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파라티치 단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영입을 확정했다. 토트넘은 1,800만 유로(약 250억 원)에 우도지를 품었고,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우도지는 재차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났다. 이미 토트넘에는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이 좌측 풀백 위치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자리가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한 시즌 임대를 보내 꾸준한 경기를 뛰길 바랐다. 우도지는 이미 우디네세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공격 본능도 뽐내고 있다. 우도지는 세리에A 7경기에 나서 2골을 터트렸다. 우도지의 활약에 우디네세는 6승 1무 1패(승점 19)로 세리에A 3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재가 활약 중이 나폴리와도 승점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우도지 역시 임대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페루의 'La Repubblica'와의 인터뷰에서 "세리에A는 성장을 돕는다. 내가 우디네세에 임대되어 남은 몇 달 동안 더 나아지는 것은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나는 지금 이곳에 있다. 말하자면 나는 아직도 콘테 감독으로부터 어떠한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현재 우디네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쨌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나를 두렵게 하지 않는다. 경기는 환상적이고 나이지라아에서 태어난 부모님과 항상 집에서 영어로 대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우디네세의 최우선 목표는 대표팀 승선이다. 이탈리아 국적의 우디네세는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지만, 아직 성인 대표팀에는 차출된 경험이 없다. 그는 "나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고, 지금 나의 가장 큰 꿈은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다. 독일에서 유로 대회가 열리는 나는 22살, 미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면 24세가 된다"며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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