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애플발 국내 콘텐트 가격 인상 줄이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애플이 5일(현지시간)부터 앱스토어 앱 가격과 인앱 결제 요금을 25%가량 올리면서, 국내 콘텐트를 앱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가격도 오르게 됐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애플 인앱 결제로 구매할 때 단품 가격이 현행 2500원에서 6일부터 3000원으로 인상된다. 멜론은 ‘30일 스트리밍 이용권’ 가격을 1000원(9%) 올리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 모바일 게임에서 인앱 결제 가격을 일부 조정했다. 주로 1만원 안팎의 상품이 1000원가량 인상됐다. 넥슨·넷마블·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컴투스 등 다른 주요 게임사들은 기존 가격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