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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장서희 복수극 '마녀의 게임', 파격 전개 담긴 2차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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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녀의 게임 티저 영상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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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마녀의 게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핏빛 대결을 예고했다.

5일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맡은 장서희가 어떤 복수극을 완성하게 될 것인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설유경(장서희)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부터 격정 로맨스까지 한 방에 담아내며 파격 전개를 예고했다. 먼저 천하그룹의 상무 자리에 오른 설유경이 그룹의 회장과 차기 대표와 함께 실세로 꼽힌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시작되는 이번 2차 티저 영상은 웅장한 음악까지 더해졌다.

이어 특검팀 검사 강지호(오창석)의 "이 셋 중 한 명은 꼭 잡아야 합니다"라는 대사는 천하그룹이 검찰의 타깃이 되었다는 것을 암시해 흥미를 더했다. 특히 강지호의 상사인 지검장 주범석(선우재덕)이 설유경의 남편이라는 사실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암시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눈빛의 강지호가 설유경과 천하그룹을 상대로 어떤 게임을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한층 고조시키는 가운데 이어진 주세영(한지완)과의 격정적인 포옹 장면은 거대한 음모뿐만 아니라 파격 로맨스까지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 선 설유경이 혼란에 휩싸인 모습은 그녀가 거대한 악에 맞서 어떤 핏빛 게임을 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엔딩에서는 정혜수(김규선), 강지호, 주세영(한지완), 유인하(이현석)까지 연달아 등장,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녀의 게임'은 오는 11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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