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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질타 "레오나르도의 퇴장, 바보 같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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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적 열세 극복 못하고 전북에 1-2 역전패

뉴스1

5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레오나르도가 퇴장당하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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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불필요한 충돌로 퇴장을 당한 레오나르도를 공개적으로 질타했다.

울산은 5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전북 현대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울산은 전반 13분 원두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0분 바로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하던 경기에서 후반 막판 레오나르도가 박진섭과 충돌, 퇴장을 당하며 울산은 수적 열세에 몰렸다.

1명이 적은 상황에서 연장전을 치른 울산은 연장 후반에 조규성에게 결승골을 허용, 1-2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이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레오나르도의 바보 같은 플레이 하나가 팀을 곤경에 빠뜨렸다"고 레오나르도의 퇴장 장면을 지적했다.

이어 "공개적으로 레오나르도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했고, 선수도 동료들에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최근 레오나르도의 컨디션이 좋아서 경기 막판 투입했는데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1명이 적으면서 남은 선수들도 체력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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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공을 들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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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울산은 8일 다시 한 번 안방에서 전북과 K리그1 35라운드를 치른다. 리그에서 단 4경기만을 남겨둔 현재 울산은 20승9무5패(승점 69)로 2위 전북(18승10무6패‧승점 64)에 승점 5점이 앞서 있는 상황이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

홍 감독은 "두 팀 모두 같은 조건에서 120분을 뛰었다.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나겠지만 남은 이틀 동안 빨리 회복해서 다음 경기에 집중, 준비하겠다. 최선을 다해서 홈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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