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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가 공개한 ‘새롭게 그 후 440만 조회수의 최강희를 찾아가 근황을 묻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근황을 밝혔다.
최강희는 과거 금주와 금연에 실패하고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한 영상을 보며 “이 영상이 신앙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담배 끊고 싶은 일반인들이 많이 봤다. 이 방법이 좋은 것 같다고 그래서 ‘아 정말 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 클립을 보면서 제가 눈물이 날 것 같았던 게, 과거에 힘들었을 때 이야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다. 저는 저때 제가 되게 뿅 하고 변한 줄 알았다. 완전 깨끗해지고 거룩해진 줄 알았다. 그런데 그 후에 제가 자빠졌다. 그러니까 눈물이 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술 담배도 끊고 우울증도 낫고 하면서 다 해결된 줄 알았다. 근데 똑같은 죄로 다시 넘어졌다”며 “닫힌 상태로 있다가 떠오른 분이 이성미 선배님이다. 연락처를 물어봐서 연락을 드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주기적으로 선배님한테 ‘기도하고 있어’라고 문자가 왔다. 연예인들이 하는 성경공부에도 나갔다. 그러다 보니 해결이 됐다”고 했다.
또한 “깨달은 건 나는 죄인 중에 괴수다. 깨달음이라고 해야할지 이제 누구도 정죄하지 않는다. 정답 같은 말 하지 않는다. 그냥 되게 응원하죠”라며 변화한 본인의 모습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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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최강희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고깃집 설거지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강희는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냐는 질문에 “고깃집 설거지랑 김숙 집 가사도우미.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1만원”이라고 말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는 “나에 대해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뭘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게 뭘까. 내가 집 치우는 거랑 설거지를 좋아한다. '연예인이 아니면 어떤 걸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라고 생각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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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신앙을 갖게 되면서 술을 끊었다. 나의 결핍이 채워졌다. 힘들었던 마음이 극복했다고 생각해도 또 나오는데 심각해지지는 않는다. 감성에 젖는 거다”라고 말하며 우울증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금주, 금연 등 배우로서는 하기 힘든 고백부터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 등 연이은 이례적인 선택과 결단으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스타 배우로는 털어놓기 힘든 솔직 담백한 고백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강희를 향한 응원 또한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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