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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김재우 결승골' 대전, 전남 2-1 제압...마침내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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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대전)]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를 잡아냈다. 정규 라운드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FC안양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전은 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남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승점 68, 65득)은 2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승점 31, 42득)은 10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레안드로-윌리안' 대전vs'박인혁-김현욱' 전남...목표는 승점 3

대전하나시티즌(4-3-3) : 이창근(GK) - 서영재, 권한진, 조유민, 김재우 - 민준영, 이진현, 임덕근 - 윌리안, 마사, 레안드로

전남 드래곤즈(4-3-3) : 임민혁(GK) - 여승원, 최희원, 김태현, 김수범 - 박성결, 장성재, 유헤이 - 임찬울, 박인혁, 김현욱

[전반전] '윌리안 장군!' 대전과 '박성결 멍군!' 전남...호각세

시작부터 공세를 몰아친 대전이 빠르게 결실을 맺었다. 전반 5분 레안드로가 측면 깊숙한 지역에서 패스를 이어받았다. 상대 수비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은 레안드로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윌리안이 침착히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남이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 김현욱이 짧게 패스를 주고받은 다음 크로스를 올렸다. 조유민이 헤더로 걷어낸 볼을 박성결이 기습적으로 슈팅했고, 볼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동점골이 됐다. 주심은 핸드볼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실(VOR)과 소통한 다음 득점을 인정했다.

대전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11분 공중볼 다툼 과정에서 권한진과 박성결이 충돌했다. 권한진이 점프한 상황 박성결이 함께 뛰지 않아 그대로 떨어졌다. 권한진은 남은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대전은 김민덕을 교체하며 빠르게 대응했다.

전남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전반 19분 앞서 민준영과 충돌했던 여승원이 다시 쓰러졌다. 의료진 부축을 받으며 교체 아웃된 가운데 이후권이 급히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27분 이진현 압박 이후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마사가 슈팅했지만 임민혁이 선방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1골씩 주고 받으면서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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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김재우 결승골' 대전, 전남 제물로 삼고 '2위 탈환' 성공

양 팀 모두 교체를 활용했다. 대전은 민준영을 빼고 김인균을, 전남은 박성결을 불러들이고 발로텔리를 넣었다. 전남은 후반 4분 임찬울이 전달한 롱볼로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일대일 찬스가 나왔지만 골문을 박차고 나온 이창근이 선방했다.

대전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조유민 침투 패스와 레안드로 컷백에 이어 윌리안이 기회를 노렸지만 슈팅까지 닿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10분 이진현 대신 주세종을, 전남은 후반 13분 임찬울을 빼고 플라나를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공격에 고삐를 당긴 대전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 주세종이 올린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전개됐다. 임민혁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가운데 최희원과 공중볼 싸움에서 승리한 김재우가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내준 전남은 장성재와 최희원이 나가고 이석현과 유지하가 들어갔다.

남은 시간 대전이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37분 마사와 윌리안이 나가고 배준호와 공민현이 투입됐다. 전남은 다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 38분 문전에서 기회를 잡은 박인혁이 슈팅했지만 골대를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대전하나시티즌(2) : 윌리안(전반 5분), 김재우(후반 24분)

전남 드래곤즈(1) : 박성결(전반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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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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