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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낸시랭, 이혼 후 떠돌이 생활 "5년 동안 4번 이사"…정리를 통해 위로받은 마음 ('신박한정리2')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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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낸시랭이 정리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5일에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2-절박한 정리’에서는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출연해 이혼 후 어려움을 겪은 이야기를 전하며 집 정리를 통해 위로를 받았다.

이날 낸시랭은 집을 공개했다. 낸시랭은 "우리 집이 아니라서 정확히 몇 평인지 모르겠다"라며 "힘든 일을 겪고 집이 없다. 계속 이사를 다니다가 지인의 도움을 받고 보증금 없이 월세 안 내고 관리비만 내고 살고 있다. 5년동안 이사만 네 다섯번 다녔다"라며 왕진진과 이혼 후 생활고를 겪어 집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해야했던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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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이날 정리된 집 안에 들어섰다. 입구에서 장식장이 떨어졌던 거울은 깨끗하게 수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리 거실을 확인한 이영자는 "낸시 이제 살았다. 마음 고생을 많이해서 편안하게 살길 바랐는데 정말 잘 됐다"라며 함께 행복해하고 눈물을 보였다.

정리된 거실을 확인한 낸시랭은 깜짝 놀랐다. 거실은 가구 재배치를 통해 위치가 바뀌어 있었고 벽에는 낸시랭의 작품이 걸려 있었다. 감격한 낸시랭은 눈물을 보였다. 정리전문가는 "여긴 낸시랭 갤러리다. 낸시랭 작품 위주로 구성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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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낸시랭은 빨랫더미와 뜯지 않은 고지서가 가득 쌓여있던 주방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정리된 주방을 보며 "주방이 미남이다. 정말 훤하다"라며 감탄했다. 낸시랭은 "싹 없어졌다"라며 깜짝 놀랐다. 주방은 낸시랭이 원했던 마음이 편해지는 주방으로 완성됐다. 낸시랭은 "넓어졌다. 너무 좋다"라고 행복해했다.

정리전문가는 거실에 있던 장을 반으로 자르고 뒤집어서 새로운 수납장으로 만들었다. 이영자는 "정말 신박하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시다"라고 감탄했다. 수납장은 낸시랭을 위한 음식들이 가득 차 있었다. 말 그대로 낸시랭의 취향 저격을 위한 수납장이 완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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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방 찬장은 어머니의 유품인 그릇들이 제대로 정리돼 있었다. 전문가는 "어머니라면 장식장에 넣어놓지 않고 유품을 사용하길 바라실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열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질 것 같다"라고 행복해했다.

낸시랭의 베란다는 깨끗하게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는 "많은 분들이 세탁기와 건조기가 일렬형으로 돼 있어야 공간을 잘 사용한다고 생각하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낸시랭이 건조기에서 뺀 빨래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감탄하게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신박한 정리2-절박한 정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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