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지난 대선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불편과 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선관위는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성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도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순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난 대선에서 선관위가 걸 수 있게 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편향성을 지적하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에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사과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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