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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22 BIFF' 양조위→아이유·송강호·한지민까지, 국내외 톱배우들 부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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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2022 부산국제영화제 / 사진=DB, 티브이데이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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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부터 전면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국내외 스타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가 5일 저녁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함께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축소됐던 부국제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한 레드카펫, 야외행사,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정상적으로 열린다.

특히 아시아 최고 영화 축제인 만큼 국내외 스타들이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 행사 사회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맡는다. 이어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조위가 참석한다. 양조위는 6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7일 핸드프린팅,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 행사를 찾는다.

특히 양조위가 6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양조위의 화양연화' 특별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2046 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등이다.

'브로커'의 주역들도 부산을 빛낸다. 배우 송강호는 7일 '브로커' GV 대화에 참석한다. 8일 오픈토크 자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이지은, 이주영이 등장해 관객들을 만난다.

OTT 시리즈를 소개하는 '온 스크린 섹션'에는 '욘더', '썸바디'를 비롯해 '몸값' '커넥트' '글리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20세기 소녀' '약한영웅 Class 1' '헤드샷' 등 9개 작품이 소개된다.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오픈토크에는 스타들이 등장해 팬들과 소통한다.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진선규, 전종서, 전여빈, 나나, 정지우 감독, 김영광, 강해림,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이상문 감독 등이 참석한다.

또한 액터스 하우스 섹션에는 한지민, 강동원 하정우, 이영애 등이 참석해 관객과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친밀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시상식이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 TV 드라마,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식으로 배우 정해인과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세연이 사회자로 나선다. 여자배우상은 박은빈이, 인기상에는 판빙빙, 라이징스타상은 '파친코' 김민하가 각각 후보자로 올랐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며 폐막식은 14일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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