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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필리핀항공, 11월~2월 아마추어 골프대회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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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항공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장 선선한 때, 필리핀 클락과 마닐라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 일정은 1차 2022년 11월 23~27일, 2차 2022년 12월 14~18일, 3차 2023년 1월 11~15일, 4차 2023년 2월 15~19일로 모두 수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연습 라운드, 대회 라운드, 친선 라운드 총 3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대회는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클락 미모사C.C.를 비롯해 필리핀의 명문 골프장 마닐라 깔루방C.C. 및 이글릿지C.C.에서 열린다.

헤럴드경제

클락 미모사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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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아마추어 골프 대회 참가비는 출발일에 따라 1인당 119만9000원~139만9000원이며, 이 상품가에는 유류 할증료 및 택스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 및 숙박,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골프장 보혐료, 전일정 차량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 신청은 필리핀항공 직영여행사 온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남녀 각 1명씩 진행되며 홀인원 및 행운권 당첨자에게도 시상품이 주어진다. 시상품은 필리핀항공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드라이버, 우드, 퍼터, 아이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필리핀항공 담당자는 “필리핀은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 및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코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골프 여행지”라며 “특히 필리핀에서 가장 골프를 즐기기 좋은 11월~2월에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로 참가자들에게 더 쾌적한 라운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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