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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SK, 삼성 꺾고 컵대회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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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26점·워니 25점 활약…삼성은 '은희석 체제'서 연패

연합뉴스

컵대회서 유종의 미를 거둔 서울 SK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컵대회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 라이벌 매치 'S-더비'에서 승리했다.

SK는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세 번째 경기에서 삼성을 83-76으로 눌렀다.

이틀 전 고양 캐롯에 64-100으로 대패한 SK는 이날 승리에도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각 조 1위가 4강에 오르는 이번 대회에서 캐롯이 나흘 전 삼성도 꺾으며 이미 2승을 올려 A조 1위를 확정한 상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이자 컵대회에서도 정상에 선 SK는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특유의 '신바람 농구'가 살아난 점을 위안삼아야 했다.

전반에만 혼자 19점을 몰아친 '연봉킹' 김선형이 도합 26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자밀 워니도 25점 14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활약을 보탰다.

5점에 그친 오재현도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에 활동량과 속도를 더했다.

삼성에서는 이정현이 19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SK가 워니의 골밑 득점과 김선형의 속공 레이업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3점 5방을 터뜨린 삼성이 1쿼터를 26-17로 잡았다.

연합뉴스

레이업 올려놓는 김선형
[KBL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쿼터 오재현, 김선형 등이 주도한 속공으로만 15점을 뽑아내며 특유의 빠른 농구가 살아난 SK가 전반을 42-39로 역전한 채 마쳤다.

3쿼터 시작과 함께 SK의 워니가 연속 6득점으로 힘을 냈다.

삼성도 이정현, 이동엽의 속공과 임동섭의 3점포로 맞불을 놔 쿼터 내내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펼쳐졌다.

마커스 데릭슨의 속공 득점으로 59-57로 3쿼터를 마친 삼성은 이정현의 연속 5득점으로 4쿼터 초반에도 64-61로 앞서갔다.

그러자 김선형이 골밑 돌파 2개를 성공하며 SK가 68-67로 재역전했고, 김선형의 패스를 받은 최부경이 조우성을 달고 골밑에서 레이업을 욱여넣어 72-67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어 종료 3분 전 림도 맞지 않고 떨어진 김선형의 3점을 허일영이 풋백으로 연결하며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다.

이어 1분 30초 전에는 김시래의 실책이 워니의 속공 덩크로 이어지며 점수 차가 83-74로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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